본문 바로가기

HOT ISSUE/사회 이슈

지진과 원자력 발전소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진도 5.4 정도의 강력한 지진입니다. 필자도 처음으로 지진을 몸으로 느껴보았습니다. 방사능국 일본이야 일상처럼 겪는 지진이겠지만.


2016년 9월 12일에도 경주에서 지진이 있었지요?


우리나라 경상도 지방은 원전이 많은 지역입니다.





지금도 신고리 5,6호기를 공론화 과정을 통해서 다시 짓기로 합의한 뒤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원자력발전이 청정에너지라고 대대적인 광고를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국민세금으로 원전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8백억대로 엄청난 예산이 원전홍보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원전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에 비해 당장발생하는 오염은 적습니다. 그러나 원전이라는 것 자체가 방사능 물질을 다루는 것이고 발전이 끝나고 남은 원자력 폐기물은 엄청난 오염원입니다. 10만년은 원자력폐기물을 봉인해 둬야 방사능수치가 위험하지 않은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미래의 후손들에게 엄청난 빚을 지고 있는거죠.


시대가 변하는 만큼 원자력발전소는 이제 도태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음은 원전의 위험을 풍자한 만화입니다.


같이 감상해 보세요.


괴물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