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하게 영화보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 이퀄라이저 웬지 안끌려서 안보던 영화를 어느 유투버의 영화소개를 보고 괜찮겠다 싶어서 봤다. 약간 [아저씨] 느낌? 일단 액션은 초반 악당 5인 작살낼때 나쁘지 않았다. 덴젤워싱턴이 주변을 탐색하는 장면에서 뭔가 감독이 제대로 보여줄것 같았다. 스톱워치를 맞추고 28초 만에 총을든 놈까지 포함해서 5면을 순식간에 처리한다. 오.. 괜찮은데.. 그리고... 그게 다다.. 런닝타임이 꽤 길어서 액션씬이 길겠네 했지만, 뭔가 하나씩 처리하는 과정을 너무 과하게 삭제했다. 감독의 입장에서는 만화의 칸과 칸 사이처럼 독자의 상상력에 맡겨두려는 의도겠지만 뭔가 멋진 액션을 기대한 관객에게 강렬한 뻐큐를 날리며 모두다 [이미] 처치했고 그 뒤에 말로 이러쿵 저러쿵 하는 장면이 과하게 길다. 물론 감독의 권한이니 뭐 할말은 없다.. 이전 1 다음